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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케이블카 이용 방법, 주차장, 예약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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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케이블카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개장한지 한 달이 지났으나 여전한 인기에 발권이 역시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예약 시스템이 만들어진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현장발권이어서 삼악산 케이블카출발지 매표소에서 직접 표를 사야 합니다.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삼악산 케이블카 가격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이용 요금은 캐빈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타는 케이블카는 바닥이 철판으로 되어 있어서 옆으로 난 창으로만 볼 수 있는데,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특징은 바닥까지 통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Crystal Cabin)이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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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요금 기준으로 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캐빈 : 대인 23,000원 / 소인 17,000원

크리스탈캐빈 : 대인 28,000원 / 소인 22,000원

* 소인 적용은 만 3세(36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에 대해서만 적용됩니다.

* 단체 할인은 20명 이상 적용

* 춘천 시민은 30% 할인 (춘천 거주지 증빙 필요)

* 소노호텔 & 리조트 회원이나 투숙객은 주중 20%, 주말 10% 할인

 

삼악산케이블카 요금 자체가 아주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 최장인 3.6km인 삼악산 케이블카 길이 엄청나지 않습니까? 길이를 고려하면 다른 케이블카 요금보다 오히려 더 저렴할 수도 있어요. 

 

크리스탈 캐빈

 

춘천 케이블카 예약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홈페이지에는 개장 후 빠르게 예약제로 전환한다고 되어 있지만, 글을 작성하는 시점 (2021년 11월 8일)까지 아직 예약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시간 을 잘 맞춰서 표를 사기 위해서는 아침 9시 이전에 가야 합니다. 매표 시작은 9시 직전에 하게 되는데, 9시에 삼악산 케이블카 주차장 도착을 해도 이미 긴 줄이 서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주차장은 매우 넓고, 요금도 무료이기 때문에 일찍 오는 것에는 큰 부담이 없을 거에요. 아침에 일찍 와서 발권을 하고 삼악산 케이블카 맛집 탐험을 떠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까지 하부 탑승장이 있는 주차장에서 얼마 걸리지 않는 곳이어서 매표하고 탑승 시간에 맞춰 돌아오는 코스는 부담스럽지 않을 겁니다.

 

춘천 의암호 케이블카 타보기 위해서는 이정도 투자는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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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케이블카 가는길

승용차로 갈 때는 춘천IC에서 9.2km (약 18분), 남춘천IC에서는 20.6km (약 24분), 강촌IC에서는 21.8km (약 25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주소는 바로 아래 장소를 찍으면 됩니다. 내비에 "춘천 삼악산 케이블카" 또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로 입력하면 최신 내비는 바로 안내해 줍니다.

 

 

대중교통으로 오기 위해서는 춘천 시내에서 16번 노선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춘천역부터 남춘천역,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정류장까지 한 번에 오는 버스입니다. 춘천역에서는 약 50분, 남춘천역에서는 약 30분, 춘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약 20분이면 올 수 있어요.

 

버스 시간은 기점(춘천역) 기준

07:05 07:35 08:00 08:30 09:00 09:30 10:05 10:35 11:10 11:40 12:20 13:00 13:40 14:20 14:50 15:15 15:45 16:05 16:40 17:20 18:00 18:35 19:10 19:40 20:20

 

종점(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기준

08:10 08:45 09:10 09:40 10:10 10:30 11:05 11:35 12:10 12:40 13:40 14:05 14:40 15:20 15:40 16:10 16:35 17:05 17:40 18:10 19:10 19:35 20:15 20:40 21:20

 

이렇게 출발하니까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시간 잘 알아 놓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

삼악산케이블카 요금 조금 비싸다고 생각이 들지 몰라도, 일단 출발하면 그 돈이 아깝지 않다는 평은 많이 보셨지요? 케이블카 시간 소요는 대략 15분 정도 (편도) 걸립니다. 길이가 무려 3.6킬로미터나 되니까 시간도 오래 소요될 수 밖에 없겠지요.

 

정상에는 이디야 커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점이 있어서 멋진 춘천의 전망을 바라보면서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습니다.

 

 

삼악산 케이블카 정상 정차장에서 내린 후 삼악산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탐방로는 아직 공사중이어서 이용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2022년 상반기 중 공사가 완료된다고 하니, 동시에 개장하지 않은 부분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네요. 물론 상부 정차장에서 바라보는 전망으로도 가슴이 뻥 뚫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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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 케이블카 이용안내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케이블카 1시간당 탑승인원은 400명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캐빈 내 8인 탑승까지 가능한데, 백신접종 완료자가 최소 2명은 있어야 합니다. 동거가족인 경우 최대 탑승인원 8명 탑승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단, 이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동거가족임을 증빙해야 합니다. 영유야도 탑승인원에 카운트 되기 때문에 예외가 없는 점은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총 66대의 캐빈이 있고, 이 중 20대가 크리스탈 캐빈이고, 46대는 입반캐빈입니다. 조금 비싸더라도 크리스탈 캐빈을 타 보는 것이 좋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토요일, 일요일에는 정말 빠르게 서두르셔야 합니다. 평일에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니 평일도 방심하면 안됩니다.

 

특히, 단풍의 절정이나 봄꽃 절정 시기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수 있습니다.

 

춘천 케이블카 사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그야말로 경치가 끝내줍니다. 아직은 야간 운행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야경을 보기 어렵죠. 

 

위드코로나로 단계적으로 일상 생활로 복귀하면 영업시간이 원래 계획인 밤 9시 (21시)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는 몇 시간 더 케이블카 탑승 가능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발권 전쟁의 강도도 약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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